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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식

배당주 투자 전 꼭 알아야 하는 배당 투자에 대한 기초 상식

by 금융에 대한 모든 것 2023. 12. 15.

 배당이란 주주환원 정책의 하나로, 특정 일자(배당결산일)에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주주들)에게 회사가 현금을 나누어 주는 것을 배당이라고 한다.

 

 회사가 나눠주는 배당금의 재원은 당연히 회사가 낸 이익에서 나오게 된다. 회사는 주주들이 투자해 준 덕분에 이익을 낼 수 있게 되었으니 주주들에게 일부 나눠주는 것이다.

 

 투자자들의 자본이 모이고, 회사가 성장해서 이익이 성장하면 배당으로 그 이익을 분배하고, 배당을 받기 위해 또 다른 투자자들이 참여하면서 이익의 규모와 배당의 규모도 같이 커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구조일 것이다.

 

 그러나 배당이란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결정을 하는 사안이기 때문에, 의무적으로 지급을 해야 되는 것은 아니며 배당금 역시 회사 사정에 따라 들쭉 날쭉 왔다갔다 하기도 한다.

 

 그래서 배당주를 투자할 때는, 단순히 현재 시점에서 배당률이 높다고 해서 투자할 것이 아니라 과거에는 어떻게 해왔고 미래에는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가치판단이 필요하다.

 

 본 글에서는 배당주를 투자하기 전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을 설명하고, 투자자들이 명심해야 되는 정보들에 대하여 기술하려고 한다.

 

 

[배당주 vs 성장주 무엇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

 배당주 투자를 고민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성장주와 배당주 사이에서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다.

 

 같은 주식이지만, 서로 다른 섹터에 있는 것으로 분류하여 성장주에 투자할 것인지 배당주에 투자할 것인지 양자택일의 문제처럼 생각하는 것이다.

 

 통상적으로 성장주라는 말의 의미는 회사가 이익이 발생하면 사업의 범위를 더 넓게 확장하고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며 이익을 배당으로 사용하기 보다 연구개발비에 사용하는 회사를 의미한다.

 

 반면에 배당주란 회사가 이익이 발생하면 사업의 확장보다 주주들에게 배당을 많이 해주는 회사들을 의미하며, 성장주가 삼성전자나 애플 등을 의미한다면 배당주는 금융회사가 그 예시다.

 

 그러나 성장주와 배당주는 이분법적으로 나눠지는 관계가 아니라, 성장주가 배당을 한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이 역시 훌륭한 배당주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가령 SK하이닉스를 보자. 배당률이 짜기로 유명하다. 현재주가 기준의 1%를 전후로 배당금을 지급한다. SK하이닉스의 현재 주가는 13~14만원으로 배당금도 대략 1,300원 전후로 지급한다.

 

 그러나 현재 시점에 SK하이닉스를 매수한 사람들은 배당률이 1%밖에 되지 않는다고 불평하겠지만, SK하이닉스를 2만원대에 산 사람이라면 배당률이 6%가 넘게 된다.

자료출처 : 유튜브 '부꾸미'

 즉, 성장주 답게 크게 성장하여 시세차익도 발생했지만 현재 기준에서 다른 배당주들과 비교했을 때 뒤지지 않는 수준의 배당률까지 기록하게 된 것이다.

 

 거꾸로 말하면, 현재 배당률이 높다고 생각하여 매수했지만 주가가 낮아지게 되면 그만큼 배당률도 떨어진다는 의미가 된다.

 

 결국 배당수익률이라는 것은 같은 종목을 사더라도 '얼마에 샀는가'에 따라 수익률이 천차만별이 될 수 있으며, 결국 저렴한 가격에 매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성장주가 만약 계속해서 주가가 상승해 준다면, 지금 당장은 배당률이 낮아 보일 수 있어도 시간이 지나면 웬만한 배당주들 보다 높은 배당을 주는 종목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배당주와 성장주를 서로 다른 종목이라 생각하지 말고, 성장주도 얼마든지 배당주가 될 수 있으며 배당주를 볼 때도 성장가능성을 반드시 검토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자사주 소각은 배당을 지급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가 있다.]

 뉴스를 보다 보면 자사주매입, 자사주소각 이라는 단어가 나올 때가 있다. 자사주매입은 말 그대로 회사가 자기자본으로 자기회사 주식을 시장에서 매수하는 것을 의미한다.

 

 보통 자사주매입은 회사 스스로 자기 회사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본인 주식을 매수한다. 그리고 이 주식을 직원들에게 스톡옵션 형태로 나눠주거나, 혹은 지배주주가 경영권 강화수단으로 사용한다.

 

 주주들이 더 선호하는 것은 자사주소각인데, 자사주소각이란 이렇게 매입된 주식을 아예 소각처리를 해버려서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의 총 수를 줄여버리는 것이다.

 

 자사주를 매입해서 완전히 소각해 버리면, 회사가 경영권 지분을 주주들을 위해 일부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기 때문에 자사주소각은 자사주매입보다 더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이라 볼 수 있다.

 

 결국 배당이 주주들에게 현금으로 지급을 하는 것이라면, 자사주소각은 주주들에게 보유주식의 가치 그 자체를 높여주는 것과 같다.

 

 그러나 배당주 투자에 관심을 갖고 배당주를 찾을 때는, 배당의 여부만 중요하게 생각하고 자사주를 어떻게 처리하는지에 대해서는 신경을 안쓰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배당주 투자를 고려할 때는, 배당을 주지 않는 회사여도 자사주 소각을 지속적으로 하는 회사라면 배당주 투자와 같은 범위 안에서 고려하는 것이 좋다.

 

 

[배당에는 지속성이 있어야 한다.]

네이버에서 '배당주'를 검색해서 나온 결과, 출처 : 네이버

 배당주 투자를 고려할 때는 당연히 배당수익률이 얼마인지를 확인하게 된다. 그러나 배당수익률을 고려할 때는 지금 당장의 배당률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배당이 지급될 수 있는가?' 를 반드시 검토해야 한다.

 

 배당수익률이 500%에 달하는 한국앵커유전같은경우 펀드 청산을 위해 보유한 현금 전액을 배당으로 처리하다 보니 위와 같은 일회성 결과가 나온 것이다.

 

 반면에 코카콜라의 경우 현재가로 매수하게 되면 배당률이 3~4%대지만, 58년 동안 배당금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다. 만약 코카콜라를 50년 전에 매수한 사람이 있다면 현재 기준에서 배당률은 최소 400% 이상은 될 것이다.

 

 따라서 배당주를 고려할 땐 현재수익률만을 보는 것 보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배당금의 추이가 어떻게 되어 왔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과거의 데이터 만으로는 미래를 알 수 없으니, 배당을 지속적으로 해 왔는지와 이익을 지속적으로 낼 수 있는 사업을 하는지를 한꺼번에 생각해야 한다.

 

 

[배당주는 쌀때 사서, 오래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결국 어떤 주식에 대한 배당률은 그 주식을 매수한 가격이 얼마냐에 따라 다르다. 즉, 같은 주식이라 해도 주주들마다 배당률이 모두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배당주 투자를 할 때는, 가격이 저렴할 때 매수하여 배당수익률을 극대화해야 한다. 그리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 시점의 배당률이 얼마인지를 생각하고 투자해야 한다.

 

 현재 기준으로 배당률이 매우 낮아 보여도, 미래에 오른 주가 기준으로 생각한다면 충분히 높은 배당률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배당주를 투자할 때는 반드시 성장성을 같이 고려해야 하고, 성장성과 함께 배당금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회사인지를 고려해서 저렴할 때 사서 오래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또한 필연적으로 장기투자를 하게 될 테니, 중개형ISA계좌를 활용하여 투자를 하는 등 세금을 절약하여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

 

 

[은퇴하기 전, 배당주를 통한 현금흐름을 미리 확보하자.]

 미국의 경우 직장을 은퇴하고 나면, 배당금으로 여생을 보내는 방식이 보편적으로 자리 잡혀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보유자산의 대부분이 부동산에 편중되어 있다.

 

 자산 가치로만 보면 부동산이 더 좋아보일 수도 있겠으나, 문제는 실거주 목적의 주택은 현금흐름을 전혀 만들어 내지 못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현재 자산이 너무 부동산에 편중되어 있다면,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 혹은 배당주 혹은 연금등을 고려하여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하기를 권장한다.

 

 또한 아직 대적으로 젊어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으로 지속적으로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미리미리 미래의 현금흐름을 담당할 배당주 투자를 권장하는 바다.

 

 이 글을 읽는 모두가 성장성 좋고 지속적인 배당을 자랑하는 훌륭한 주식들을 저렴한 가격에 매수하여, 탄탄한 현금흐름을 만들어 내기를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